이 글은 워킹홀리를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와 연결되는 글입니다.


저는 콴타스 항공으로 호주를 가고 있었는데 마침 싱가포르를 경유해 가더라구요. 그래서 최대한 경유가 긴걸로 보니 17시간 경유하는 티켓이 있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우선 싱가포르는 도시가 크지 않기때문에 경유여행으로 볼수있는게 꽤 있어서 상당히 메리트가 있었어요. 그리고 숙소는 Airbnb를 통해서 부킹. 마리나베이를 중심으로 보려고 했고 딱히 미리 계획을 짜기보단 가서 시간되는대로 체력되는대로 보려고 비행기 안에서 대략적인 계획을 정했습니다.


7시간 정도 비행을 하니 싱가포르로 도착합니다. 저희는 9시 정도에 도착해서 빠르게 숙소를 찾아가야 했어요. 공항에 도착하고 입국심사쪽으로 빠르게 갔습니다. 싱가포르 공항은 굉장히 깨끗한 느낌을 받았어요. 일때문에 자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다닌 친구 말로는 다른 동남아의 공항에 비해 엄청 깨끗한 공항이라고 하더라구요.








크게 IMMIGRATION이라고 적혀있는 곳으로 빠르게갑니다. ㅎㅎㅎ 

 그리고 필요하시면 바로앞에 여행정보지가 있으니 챙기셔도 유용할것 같습니다.




싱가포르에선 나갈때도 물품검사를 하더라구요 귀찮긴 하지만 거부할순 없죠...





그리고 공항을 나오면 이렇게 택시들이 쭈욱 기다리고 있습니다. 근데 유의하셔야할 점은 차의 브랜드를 잘 보시면 되요. 고급차일수록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아무거나 타지 마시고 차의 마크를 보시면 될듯합니다. 벤츠가 참 많더라구요







대부분의 택시기사 아저씨들은 영어를 못합니다. 그래서 구글맵으로 보여주시면 됩니다. 아니면 주소를 잘 말씀드리면 그쪽으로 가요. 저는 12불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적게나와서 굳 :)







도착한 Airbnb숙소. 젊은 사람이 사는 방 같습니다. 건물의 외관과는 다르게 굉장히 집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싱가포르는 대부분 안의 구조가 이런식으로 되어있는듯 해요. 



도착한 후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이곳도 밤이되면 거의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는것 같아요. 그래서 고민하던 중 동남아의 마사지를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혹시 지금도 문을 연곳이 있는지 찾아보다가 알아낸곳 Green Apple. 이곳이 새벽 2시까지였나... 꽤 늦은시간까지 영업을 했어요. 그리고 실력도 굉장히 좋다고 소문도 나있었구요 거리도 걸어서 15분~20분이면 가는거리라 싱가포르의 밤거리도 느낄겸 걸어서 갔습니다.


한적하고 굉장히 동네가 조용합니다. 사람이 너무 없다보니 오히려 좀 무섭긴 하지만 치안이 잘되어있는 나라로 유명하니 안심하고 걸어다녔습니다.






프로모션을 하는 시간에 가면 할인된 가격에 받을수 있습니다.






직원들도 엄청 친절하고 마사지 실력도 장난아니네요~ 굉장히 만족하고 가뿐한 마음으로 집에 가면서 편의점을 들렸어요. 






싱가포르 편의점엔 따로 한국코너가 있네요. 한국이 문화적으로 많이 다른나라에 알려지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친구의 추천으로 콘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2불 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진한 초콜렛맛이 엄청 맛있었어요.







밤거리가 참 이쁜 도시입니다.







다음날을 위해서 얼른 들어가서 잤습니다 ㅎㅎ 잠이 역시 잘오더라구요~ :)

'여행 > 싱가포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싱가포르] 1박2일 경유여행 싱가포르 - 2  (0) 2015.10.20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