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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세인트 킬다 해변으로 선셋을 보려고 갔었습니다.
지금보단 겨울이 오기 조금전이라 해가 아주조금 더 길었는데, 지금은 6시만 되도 완전 깜깜한 어둠이 오죠..
개인적으로 멜번의 여러 해변가중 시티에서 가장 오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피어 (Pier) 쪽으로 가면 펭귄도 볼수 있구요. ^^
먹구름이 낀 날이라 날은 좋지 않았지만 이 상태에서 30분정도 있으니 아래처럼 변합니다~
여기 멜번에 있으면 정말 하늘이 크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름도 정말 크구요 호주는 다 이럴것 같습니다.
근처에 등대가 있어서 등대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철조망이 있어서 이 이상 다가가진 못했는데 참 아름다운 모습었습니다.
등대가 저곳에서 밝히 비추고 있으니 따라가기 정말 좋더라구요.
우리 인생에도 등대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벌써 호주에서 긴 여행을 한지 7개월지 넘었는데 지금까지 경험을 뒤돌아보면
후회되는 일도 있고 기분좋은 일도 있었지만 모두 저의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되서 아깝진 않습니다.
오히려 저의 인생의 방향이 더 또렷히 다듬어 지는 느낌이에요.
모든 도전하는 분들의 바램과 계획이 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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